[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여야가 ‘국회의원 2석’이 걸린 4‧3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쏟아내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당‧정‧청 협력을 통한 지역 조선업 불황 극복에 힘쓰겠다는 뜻도 강조했다.‘경남경제 희망 캠프’ 선거운동본부를 차린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창원에 상주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경남 지역에 머물며 ‘밀착형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는 계산이다. 황 대표는 창원과 통영‧고성 지역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경제 살리는 정당’ 이미지